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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금주에 관한 책을 읽지 않습니다.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팔로우하고있는 김영하 작가님께서
한달에 한권씩 책을 팔로워들과 함께 읽고
월말에 라이브로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런데 이달의 책의 제목이 '금주 다이어리'가 아니겠습니까?
금주에 대한 책은 별론데..
하며 설명을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육아하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나를 잃어버리는 것 같다 많이 생각했는데
딱 저를 위한 책 같았습니다.
인터넷으로 바로 주문하고 엊그제 책을 받게 되었죠!

이전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와인을 즐겨마십니다.
작가도 와인을 즐겨마신다고 해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날짜를 보니 나온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첫 페이지를 보며 나도 좋아하는 와인을 떠나보내야 할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첫 챕터를 읽고있습니다.
김영하 작가님 말씀대로 유쾌하고 술술 읽히네요.
얼른 다 읽고 리뷰 포스트도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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