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e ]

2021년에 마셔본 와인 / white wine 편

베이비송 2022. 1. 7.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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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알못 와인입문자였던 나는
초반에 화이트 와인을 매우 좋아했다.
톡톡 튀는 산미도 좋고 레드와인보다 알코올 향도 덜해서 마시기 쉬웠다.
여름에는 말보로베이 쇼비뇽블랑을 대부분 마셨고
갓성비 스파클링에 초밥 조합 최고였다 ㅜ ㅠ
그런데 신기하게도 찬바람이 불어오니
두 와인에 손이 덜 가게 되었다
그전에는 마셔보지 않았던 샤도네이 -
쇼블보다 산미는 적지만 요즈음 해산물 안주에 마시고 있다.

그동안 마셔본 와인 나갑니다 ~~



주류점 사장님 추천으로 마셔보았던 스페인 와인
쇼블 샤도네이 블렌딩이고 만원대 후반
라벨이 깔끔하고 레드와인도 있다
가격 좋고 무난한 맛
레드랑 세트로 선물하기 좋다.



아울렛 갔다가 데려온 쇼블
아무래도 주류점보다 아울렛 백화점 와인샵은 더 비싸다.
웃돈주고 구매한 호갱ㅋㅋㅋ
그래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


갓성비 와인으로 유명한 앨런스콧!!!
말보로베이 쇼비뇽블랑
이후에도 두어병 더 마셨던 것 같다.
가격 착하고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맛




라벨에 반해서 구매한 말보로베이 쇼비뇽블랑
호주로 추방된 19명의 영국의 범죄자 중
국가 공을 세워 영웅으로 불리웠던 사람들을 기리며...?
그런 뜻으로 기억난다.
강렬한 라벨에 비해 두번 사먹지는 않았다 ㅋㅋ



이것도 너무 좋은 쇼블~~
러시안 잭은 뉴질랜드에서 존경받았던 인물이라
거리에 동상도 세워졌었다고 한다 ㅋㅋ
무엇으로 존경받았는지는 음.. ㅋㅋㅋ
그림을 보니 농사를 열심히 지었던 것 같다 ㅋㅋ



지금까지 열병은 마셨을 쿵푸걸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만원대 리슬링이다.
차갑게해서 마시면 크~~~
말이 필요없다!


완전완전 유명한 클라우디베이
뉴질랜드 쇼블중에 거의 탑이라고 생각이 된다.
가격은 사만원대로 착하지는 않다.
산미가 튀는 느낌이라 유명세에 비해 별로라는 평이 있는데
내 입맛에도 그랬다.
그래도 유명하니 마셔는 봐야지



사랑하는 프로스페로ㅜㅜ
주류점 사장님이 강추 날려서 맛보게된 스파클링 와인
몰랐는데 스파클링 와인이 지역에 따라 샴페인 브뤼 등등 으로 나뉘는거라고 한다. (샴페인은 프랑스 샴파뉴 지역에서 생산 까바는 스페인 생산 등등)
이 와인도 샴페인인데 또 당도에 따라 나뉘어서
브뤼는 단맛이 없는 드라이한 와인을 뜻한다.
이 와인 최고다.
가격도 착해 맛도있고 ㅜㅜ
여름에 꽤 많이 사다 마셨던 기억이 난다.



클라우디베이보다 맛있었던 오이스터베이
클베보다는 저렴하지만
내입맛에는 이게 훨씬 맛있었다.
끝맛은 토스티하게 약간 느끼하지만
클라우디베이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
삼만원대였던 것 같다.
기회되면 한번 더 마셔봐야지




프로아는 노브랜드에서 만원도 안되는 스파클링이었다 ㅋㅋ
가격대 치고 못먹을 맛은 아니었던것 같다.
까바는 스페인에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
다음에 노브랜드 가면 또 사봐야겠다.



이게 찬바람 불고 나서 마셨던 샤도네이이다.
주류점 사장님의 추천와인 ㅋㅋ
내가 맨날 갓성비 갓성비하니까
저렴하고 맛있는 와인만 쏙쏙 골라서 추천해주신다.
가격은 만원? 만원초반이었고
칠레와인이다.
쇼블보다 산미는 덜하지만 상큼하고 맛있었다
역시 겨울에 칠링한 와인은 추워 ...ㄷㄷ




사진은 있지만 안올린 와인도 꽤 있다.
지나고 보니 많이 마시기도 마셨다...
이제 와린이 딱지 좀 떼도 될런지..?ㅋㅋㅋ
가끔 와인이 안땡길때는 막걸리도 마신다.
가격이 말도 안되게 대부분 삼천원 이하인데 너무 맛있다.
그동안 왜 안마셨는지 몰라 ~~
우리나라 막걸리 최고 👍🏻 ㅋㅋㅋ

올해도 더 많이 마시고 즐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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