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sty place ]

[인천/영종] 동양염전 / 베이커리 카페 / 대형카페 / 오늘 다녀온 후기!

베이비송 2022. 9. 9. 23:29
728x90



여러분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가족과 함께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동양염전

인천 중구 남북동 922-1
매일 10:00 - 21:00



동양염전은 인천에 몇 안되는 염전 중 하나라고 합니다.
실제로 소금 생산을 했던 염전이라고하네요.
그 자리에 카페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형 카페 답게 주차장도 넓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있었습니다!
들어갔는데 자리도 없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그래도 왔으니 가보자 하고 주차를 했습니다!




카페 외부에 염전을 상징하는 듯한 얕은 물이 있는데 꽤 멋졌고 날씨가 좋으니 사진찍기 그만인 포토존이었습니다.
오늘은 가을 햇볕이 뜨거워서 내부로 들어갔지만
더 선선해지면 물멍하면서 따뜻한 음료 마시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층고도 높고 정말 넓었습니다.
그많은 차들이 들어서있었는데도 자리가 많이서 자리잡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한쪽벽에 호크니 느낌의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찰칵!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빵과 커피를 담당하시는 분들 -
크게 사진과 함께 걸려있으니 맛에 자신있어보였습니다.




빵 종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크루아상, 파이 , 스콘, 마늘빵 등등이 진열되어있었는데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점!!



마들렌과 옆쪽에 휘낭시에도 여러가지 있었고요




냉장 쇼케이스 두개에 타르트와 케익이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다쿠아즈, 마카롱, 쥬스와 샐러드가 있었습니다.



빵을 소개하는데에 이렇게 오래걸린 카페는 처음이네요.
정말 신기한게 냉장쇼케이스에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자동문처럼 열리고 한번 더 누르면 닫히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거의 문화충격이었던 자동문 쇼케이스입니다 ㅋㅋㅋ
혼자 신기해서 열고 사진도 찍어왔어요 ㅎㅎ




그 옆에는 주문하는곳, 음료 만드는공간이 이어져있습니다.
건너편에는 드립커피를 내리는 브루잉스테이션이 있었는데
오늘은 운영을 안하는 것 같았습니다.





화장실, 별관으로 이어지는 문입니다.






별관도 정말 넓은데 개인적으로 본관 인테리어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셀프 바에 준비된 물품들입니다.
'포크 하나만 더 주세요' 나 '물티슈 좀 주세요' 하지 않고도
원하는 만큼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종에 대형카페들이 몇개 있지만 규모로치면 원탑입니다.
다른 베이커리카페는 주말이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입조차 어려운 경우가 허다합니다.
동양염전은 주차장도 매장도 큼직큼직해서 사람이 많아도 크게 붐비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움 점이 몇가지 있다면 오픈 초반이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기저귀 교환대와 아기의자가 없었습니다. 어린 아기를 동반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또 음료 대기 시간이 길어서 빵을 다 먹으니 커피가 나왔습니다. 이건 손님이 워낙 많아서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아쉬웠던 점은 착하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4인 가족이 빵과 음료를 주문하니 5만원이 나오더라고요😭 주문 할 때 메뉴판을 봤는데 시그니처 커피인 크림라떼와 썸머라떼가 9천원대였습니다. 아메리카노 6천원은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쳐도 커피 한잔에 9천원 이상은 조금 아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오늘 다녀온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남은 연휴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