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가면 10만원 쓰기는 참 우습죠..?🤣
어제 짬을 내서 코스트코에 다녀왔는데
정말 필요한 것만 샀더니 81000원이 나왔더라고요. 와우!!
선방했다고 생각하며
구매한 제품들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코스트코는 과일이 정말 저렴하죠!
바나나가 2990원입니다.
다만 덜 익어서 초록색인 바나나가 대부분이었어요.
그중에 제일 잘 익은 것으로 골랐습니다🤗

개별 포장 되어있는 세척 사과 하나 사고요.🍎

채소들은 친환경이라서 저렴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대파 사려다가 다시 내려놓았습니다.

저녁에 아래에 나오는 와인이랑 먹으려고 연어롤도 샀습니다.
훈제연어와 치즈가 잘 어울리고 토마토도 들어있어서 상큼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 유튜브에서 본 베이컨도 사고요.

진짜 정말로 이거 사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쿵푸걸 리슬링⭐️ 입니다!
화이트 와인이고 저렴한 가격에 맛도 너무 훌륭합니다.
여름엔 박스로 쟁여두고 마시고싶습니다.😭
코스트코에만 팔기 때문에 오면 꼭 사는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했던 쌀국수를 구입해보았습니다.
12인분에 9900원입니다.
가기전에 검색했는데 후기에 다들 맛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사왔는데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면,스프,칠리소스만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으려면
숙주나 차돌박이 양파 등등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쌀국수면이 4인분씩 3봉지에 들어있어서
1인분만 끓이려면 면을 분리해야 하는데
딱딱하게 엉켜있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가위로 자르니 다 부서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쌀국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끓이면서 '다음번엔 그냥 시켜먹어야지' 생각했습니다.ㅎㅎㅎㅎ
남은 11인분은 어떻게 해야할지..😫
본의아니게 솔직한 후기 남기게 되네요..ㅎㅎ
여러분은 코스트코 가서 어떤걸 꼭 구매하시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